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건용 선생의  소통과 사유로서의 선긋기전

9월 20일 ~ 10월 8일 까지

아산갤러리   전관 

한국 실험예술의 중추적 역활을 하시면서 현국현대 미술사에 있어서 시대적 배경이 되신 이건용 선생의 전시가 아산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선생은 1970년대를 대변하는 한국미술의 대표주자로서 파리 국제비엔날레, 까뉴 국제회화제,상파울로 국제비엔날레등 대표작가로 참가하였고 1979년에는 포르투칼 문부성이 주관한 LIS 리스본 국제전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국위선양에도 큰 성과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선생은 일찍부터 스타작가로 각광받고 있었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화랑들의 상업적 관심에 반발하며 상업적 활동을 미루고 오직 지역미술 활성과 후학 양성을 위해 서울 명문대 교수직 발령의 기회를 버리고 대구,대전,군산등 지방대를 전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오시며 선배작가로서의 본보기가 되었다는것은 한국화단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 공과가 인정되어 2007년 이인성 미술상 수상과 함께 소마미술관,백남준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대구예술회관등지에서 기획전시에 초대되는등 화가로서의 바쁜 일상에 접어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5년 국립군산대를 정년퇴임 하신후 전업작가로서의 선포와 함께 선생께서 직접 함께 일할 화랑을 물색 하시던중 저희 아산갤러리의 운영취지와 선생의 포부가 맞아 떨어져 현재 저희 화랑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 하며 세계각지의 전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07년 어울림쇼를 계기로 일반 컬렉터에게 소개 되기시작한 이건용 선생은 2008년  아산갤러리 사옥 신축이전 개관전에서 '신체의 사유전'으로 수 많은 관람객들을 지방으로 불러 내리며 지방미술의 저변확대에 또 한번 기여를 하게되는 계기로 작용 됩니다. 뿐만 아니라 독창적 회화로서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행위예술가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2008년 아트페어 진출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며 2010년 각종 아트페어에서 특별전이 마련되는등 대표화가로 크게 부각되는 중 입니다.

2010년 부터는 해외아트페어에도 특별한 성과를 거두며 2010년 햄튼 아트페어 에서는 잭슨폴록 미술관의 관계자가 2차례에 거쳐 직접  방문하는등 전시기회 마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남겼고 지난 3월에 열린 뉴욕 전시에서에는 이미 한국에서 익히 알려진 현지 화랑의 에이전트 자청으로 초대전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는 한편, 이번 KIAF참여를 위해 한국에 와있는  LA의 중량감있는 갤러리에서도 2012년에 열릴 초대전의 마지막 조율을 위해 저희 아산갤러리 방문약속이 잡혀있기도 합니다.

또한 2010년에 있었던 독일 퀼른 아트페어에서는  선생에 대한 자료전시가 현지 미술가들의 관심을 이끌 내며 원작과 선생의 퍼포먼스 요청에 따라 2011년 10월에 있을 퀼른 아트페어에서는 8m X 14m의 대형부스를 통해 한국 미술의 새로운 현장을 소개 할 계획에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달 마치고 돌아온 북경아트페어에서는 선생의 미술세계가  현지 언론들을 통해 소개되며 미술가들의 방문이 줄을 이어며 현지 전시에 대한 요청상담이 장사에 방해가 되리만큼 열정적 이었음은 중국내 미술한류라는 또 하나의 바람이 불어 올것을 예감하고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미술한류의 새로운 바람을 이르키며 국제전시에 모든 시간을 다 쏳고 있는 저희 아산갤러리는 선생의 작품이 국내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소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2012년 서울의 대형 화랑을 통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형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선생이 수고하고 노력해온 결과들로 오랫동안 준비되어온 에스키스들을 선별하여 처음공개되는  신작들로 구성되어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다운 거장의 면모를 마음껏 만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람 부탁 드리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립니다.

www.asangallery.co.kr

soo@asangallery.co.kr

041- 531-7470, 070-4148-7704, 010-6553-7704

* 개관시간  :   평일     오전 11시 ~ 오후 8 시  

                    일요일   오후2시 ~ 오후 7 시

       (지방에서 오시거나 개관 시간 이외에 방문을 하시고자 하는 분은 사전에 약속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  9.   22.

                                                                                      아산갤러리  &

                                                                                      아산 파인아트 갤러리      관장       김 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