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의거장 이 건 용(1942~ )
<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개인전 2014. 06. 24 ~ 12. 14 >
이벤트, 설치, 개념미술의 도입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이건용은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독특한 자리를 점하고 있다. 1970년대 AG와 ST 활동을 통해 `논리적 이벤트`라고 명명되는 그의 행위예술은 한국 행위예술 발전의 모태가 되었음은 자명하다. 1970년대 답답한 캔버스에서 구현되는 협소한 주제 놀이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작가들이 `탈평면`을 외쳤다. 외침의 질적 가치를 떠나 그들의 소리는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미학적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리고 후배 세대들은 선배 세대들이 검토한 일정 정도의 영향력 아래에서 당대 `현대`미술을 구현했다. (네이버 게스트 발췌)
이건용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70 -80년대 실험미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주자이다. 그는 모더니즘은 물론 개념미술, 행위예술, 드로잉, 입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실험미술에 몰두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혀 온 선구자이다. 신체성과 논리 등에 심취해 있던 작가는 80년대 이후에는 `삶과 일상` 등의 구체적 영역으로 조형세계를 확장시키며 더욱 광범위한 `예술과 문화`의 차원을 다루고 있다.
(리움 미술관 발췌)
<개인전> 아산갤러리 외 34회
<단체전> 1979 제15회 상파울로 국제비엔날레 한국대표참가,
국제아트페어 (미국, 독일, 중국, UAE) 및 단체전 240여회 참가
<수상내역>
1972 제1회 앙당팡당전 - 파리국제비엔날레 후보선정 -커미셔너 이우환
1973 제8회 파리국제비엔날레 출품 - 파리국제비엔날레
1979 제15회 상파울로 국제비엔날레 출품작가 - 커미셔너 오광수
1979 LIS 리스본 국제전 대상수상 - 포르투칼 문부성
2007 제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 - 이인성미술상 운영위원회
2009 네이버게스트 - 한국미술가 50인 선정
2014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선정 (국내 최초 최장기간 전시)
<소장처>
포로토 현대미술관 - 포르투칼 , 83, 평면 드로잉
홍익대학교 박물관 - 홍익대 현대미술관, 79, 83 평면드로잉
국립현대 미술관 - 과천 , 86. 99 평면. 입체, 2010. 2014. 평면
리움 미술관 -삼성재단 87, 평면
서울시립 미술관 - 2007. 평면
소마 미술관 -2007 평면
실케버그바드 미술관 - 덴마크 2005, 평면
경기도 미술관 - 2010, 평면
유엔 세계식량기구 - 두바이 2012년 평면
외 다수 국내외 미술관 및 갤러리 소장
<기타의 경력> 국제전, 국전, 미술상 및 각종공모전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 역임
국립군산대학교 명예교수
